독후감2 [책리뷰] '유럽도시기행', 여행과 그곳의 역사 본인은 제대로 된 여행을 가본적 없다. 해외여행도 못 가봤다. 여권도 없다. 내가 생각하는 여행을 가기에는 돈도 없고, 여유도 없다. 여행에 정답이 어디 있겠냐만은 내가 생각하는 여행은 여행지를 많이 공부하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가는 여행은 시간여행이 아닌이상 현재의 모습밖에 보지못한다. 그 도시의 과거의 모습, 역사를 알아야지 현재의 모습을 100% 이해를 할 수 있다. 변화를 이해하면 감동과 이해가 몇 배 높아진다. 이 도시가 어떻게 해서 이러한 모습이 되었고, 무엇을 먹었고, 누가 지나갔는지. 그래서 왠만한 도시에는 과거를 보여주기 위해 박물관이 있는가보다. 유시민의 유럽도시기행은 여행지의 역사를 잘 설명해준다. 여행지의 현재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사진 많고 하지만.. 2020. 2. 13.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작 별 더보기 존재와 소멸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경계에 대해 말하다. - 한강 소개글 한국작가중에 좋아하는 작가다. 한강 채식주의자, 흰, 소년이 온다, 그리고 이번 작별까지 4작품 이상을 읽었다. 젊은 작가상을 자주 사서 읽는 편이고, 여러 수상작품집도 읽는다. 이번 김유정 문학상 수상작품집은 7명의 작가가 쓴 7편의 작품이 있다. 사실 한강만 보고 샀다. 그리고 한강이 쓴 작품만 재밌었다. 수상작품집들은 다 비슷한 면이 있는것같다.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요소들을 하나씩 담고있다.그렇다고 해서 글을 못쓰거나 읽는게 불편하다는게 아니다. 마치 웅변대회가 생각난다. 사람들에게 말하고싶어하는, 수상작인 '작별'말고는 재미없었다. 한강의 작품은 읽을 때마다 살짝 무섭다. 글을 쓰게되면 자동적으로 무언가를 전달하게된다.. 2020. 1. 19. 이전 1 다음